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강천섬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투표를 8시 넘어서 하게 되고 조금씩 늦어져 결국 10시에 출발하게 되었다. 강천섬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즈음 되었다. 많은 백패커들이 다녀가는 유명한 곳이라기에 한 번 와봤는데 굉장히 넓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다음에 또 올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 주변길도 약 5.5km 정도를 걸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힘들어 했다. 저녁까지 먹고 오려고 랜턴도 준비했지만 우리는 5시가 좀 넘었을 때 철수하기로 했다. 오면서 여주시내 설빙에 들러 빙수를 먹고 왔다.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