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일요일 오후, 드라이빙 겸 차크닉 겸 영흥도에 나녀왔다. 현수는 웬일인지 안간다고 버텨서 셋만 다녀왔다.
영흥도의 노가리 해변쪽에 있다가 섬 주변을 한바퀴 돌고 왔는데 노가리 해변은 생각했던 것 보다 썩 좋아 보이지 않았고 너저분한 느낌이 들었다.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북쪽길 해변가에 위치한 해원펜션 인근의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