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2022-02-27(일) 속리산 산행기
큰 처형, 작은 처형네 가족들과 함께한 속리산 산행기록. 360도로 멋진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는 문장대를 목표로 했고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산행이기에 가장 짧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화북-문장대 코스를 선택했다. 2월 27일 일요일 아침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해서 9시 16분에 출발했다. 화북-문장대 코스는 큰 부담없이 오를 수 있고 숲도 울창하고 계곡과 기암괴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밤에 속리산 고지대에는 눈이 내려서 눈이 제법 쌓여 있었다. 화창한 날씨속에 기대하지 않았던 눈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산행 조건이다.
문장대 꼭대기에 올라서서 보는 멋진 풍광이다. 서북쪽으로는 관음봉, 묘봉, 상학봉, 미남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이 뻗어 있다. 북쪽으로는 백악산, 조금 오른쪽 북동방향으로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청화산, 조항산, 그리고 대야산이 있다.
꿀맛같은 간식을 먹고 하산!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