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등산화를 15년 정도 신었더니(물론 15년간 산행을 한 건 아니지만) 닳기도 꽤 닳아서 지난 봄에는 도봉산의 한 낭떠러지 앞에서 미끄덩 한 경험을 한 후로 줄곧 등산화를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또 몇달이 흘렀고 요 1주일 정도 다시 등산화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스펙이 되면 그냥 디자인하고 사이즈만 맞춰서 사려고 했는데 이 사이즈를 고르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구매한 사람들의 각자 느낌들이 각양각색인지라 베스트는 직접 신어보는 거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다수의 의견에 따라 사이즈를 결정했다. 그렇게 신발 하나 사려고 버튼을 누르려던 순간, 우연히 토페인의 가격을 보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연초만 하더라도 40~50만원 정도 했던거 아니던가? 1주일간 고르고 골랐던 등산화 팽개치고 바로 어제 토페인으로 사서 오늘 받았다.(okmall 324,100원)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오늘(2016-10-06) 받아서 신어보니 아주 너무 편하게(가로 세로 다) 원하는대로 딱 적당하다.
실측 발길이 260mm, 실측 발폭 110mm
구두/운동화 사이즈 270mm
토페인 사이즈 275mm(Euro 44)
2016-10-06
등산화를 15년 정도 신었더니(물론 15년간 산행을 한 건 아니지만) 닳기도 꽤 닳아서 지난 봄에는 도봉산의 한 낭떠러지 앞에서 미끄덩 한 경험을 한 후로 줄곧 등산화를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또 몇달이 흘렀고 요 1주일 정도 다시 등산화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스펙이 되면 그냥 디자인하고 사이즈만 맞춰서 사려고 했는데 이 사이즈를 고르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구매한 사람들의 각자 느낌들이 각양각색인지라 베스트는 직접 신어보는 거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다수의 의견에 따라 사이즈를 결정했다. 그렇게 신발 하나 사려고 버튼을 누르려던 순간, 우연히 토페인의 가격을 보게 되었는데 깜짝 놀랐다. 연초만 하더라도 40~50만원 정도 했던거 아니던가? 1주일간 고르고 골랐던 등산화 팽개치고 바로 어제 토페인으로 사서 오늘 받았다.(okmall 324,100원)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오늘(2016-10-06) 받아서 신어보니 아주 너무 편하게(가로 세로 다) 원하는대로 딱 적당하다.
실측 발길이 260mm, 실측 발폭 110mm
구두/운동화 사이즈 270mm
토페인 사이즈 275mm(Euro 44)
2016-10-06